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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폭탄 테러 용의자는 외로운 늑대?
미국의 심장부인 뉴욕을 테러 공포에 떨게 했던 연쇄 폭탄 테러 용의자가 붙잡혔다. 미국 수사당국은 19일 오전(현지시간) 맨해튼 인근의 뉴저지주 린든시에서 용의자 아흐마드 칸 라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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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발칸반도를 가다 | 보스니아·크로아티아·슬로베니아] 중세 유럽으로의 낭만적 시간여행
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성곽에서 내려다 본 구 시가지 전경. 수공업으로 만든 붉은 기와 지붕이 에메랄드빛 아드리아해와 기막힌 조화를 이룬다.1개의 국가, 2개의 문자, 3개의 종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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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르키니의 역설?…금지했더니 판매 껑충
얼굴과 손, 발을 제외한 신체를 모두 가린 무슬림 여성 수영복 부르키니(burkini). [중앙포토]자유의 나라 프랑스에 '부르키니의 역설' 현상이 나타난 것일까. 무슬림 여성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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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러 공포 확산 프랑스, 잇단 부르키니 금지령
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, 지중해의 프랑스령 코르시카 섬에 이어 휴양도시 3곳이 잇따라 해변에서 무슬림 여성 수영복 부르키니(Burkini·사진) 착용을 금지하면서 프랑스에서 부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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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몸 가린 이슬람 비키니 부르키니, 프랑스 해변서 철퇴
독일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부르키니를 입고 수영하는 한 무슬림 여성.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, 지중해의 프랑스령 코르시카 섬에 이어 휴양도시 3곳이 잇따라 해변에서 무슬림 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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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한니발 루트’에서 만난 로드리고
기타리스트 짐 홀의 음반 ‘Concierto’. ‘양들의 침묵’은 재미있게 본 영화다. 주인공인 정신과 의사는 식인 살인마다. 철창 속에 갇힌 자신에게 음식을 가져 온 경찰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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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품 업체들 무슬림 경제에 눈독 들이는 이유는?
최근 세계 경제의 화두 가운데 하나는 ‘포스트 중국’이다. 침체된 글로벌 경기를 이끌던 중국마저 휘청거리자 대안 시장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.그 중 하나로 떠오르는 게 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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럭셔리한 히잡·아바야…‘히자비스타’ 세계 패션 주무른다
D&G가 선보인 무슬림 전통 의상 아바야 컬렉션. 전체적으로 무채색을 사용했지만 과감한 액세서리와 장식으로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. 무슬림 여성들에게 옷차림은 성공과 지위의 상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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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체앤가바나 무슬림 의상 컬렉션 선보여
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돌체앤가바나가 무슬림 의상 컬렉션을 선보였다.돌체앤가바나는 스타일닷컴에서 최초로 히잡(무슬림 여성이 머리에 두르는 스카프)와 아바야(온몸을 가리는 무슬림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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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모든 시리아인을 IS와 연관 짓는 분위기에 힘들어요”
“(프랑스 파리에서) 테러를 저지른 이슬람국가(IS) 사람들은 진정한 무슬림(이슬람교도)이 아니다. 그들은 수많은 사람을 죽인 진짜 나쁜 사람들일 뿐이다. 한국에 사는 시리아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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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고기와 어우러진 향신료·약초 특별한 날 먹는 파키스탄 볶음밥
주한 파키스탄 대사 부인 라힐라 나룰라 칸에게는 ‘패셔니스타’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. 대사관 행사 때마다 화려한 문양과 색상이 돋보이는 전통의상을 선보이기 때문이다. 자국 요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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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유라비아’에 ‘이슬람포비아’ 겹쳐 … 反이슬람 정서 고조
유럽이 테러 공포에 떨고 있다. 지난 7일 파리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각국 경찰은 일제히 테러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. 사진은 17일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있는 유대교회당 인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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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동 전장 누비는 아마조네스 후예들
니캅을 두른 이슬람 여성 전사들이 총을 들고 서 있다. 최근 온라인에서 IS를 위해 활동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. [중앙포토] 움 카타브는 자신이 만든 요리와 갖가지 음식 조리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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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-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] 의무감으로 입는 한복에 패션 감각 이식해야 대중화
전통의 틀을 벗어나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린 한복들이 인기다. 1,2 한복진흥센터가 선보인 강영숙·조정기 디자이너의 작품. 3 인터넷으로 해외시장까지 개척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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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중 리포트] 사우디 소녀 만나고 타이완박물관 구경…책으로 떠나는 여행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국제도서전이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. ‘책으로 만나는 세상, 책으로 꿈꾸는 미래’를 주제로 열린 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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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] (8) 요르단 마다바에 있는 킹스 아카데미
1 요르단 킹스 아카데미의 졸업식 모습. 설립자인 국왕 압둘라 2세가 졸업식 때마다 찾아 연설 한다. 강남통신이 '엄마(아빠)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' 시리즈를 연재합니다.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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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 바비 인형, “인도에선 바비도 차도르를 입네”
[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] ‘인도 바비 인형’이 주목을 받고 있다.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‘인도 바비인형’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. 공개된 ‘인도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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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lobal BIz] 두바이에 도전장 낸 바레인 … FT “금융 패권 놓고 투쟁 중”
바레인 정부는 점진적 정치개혁과 신속한 경제발전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. 사진은 민주화 시위가 한창이던 올 1월 전통 의상을 입은 여성 시위대가 진압 경찰 앞에서 걸어가고 있는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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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‘여장 카다피’ 찾아라
리비아 시민군이 29일(현지시간) 수도 트리폴리의 한 검문소에서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무슬림 여성 전통 의상인 히잡을 걸친 것처럼 꾸민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. 시민군은 여전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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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헤란 택시기사 “아메리카 베리베리굿”
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이슬람 계율이 제1원칙으로 자리한 이란에선 많은 제약 속에서도 여성들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었다. 사진은 21일(현지시간) 테헤란에서 벌어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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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T “유럽, 내부 적에 떨고 있다”
노르웨이 오슬로 교외에 위치한 교회에서 24일(현지시간) 열린 애도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꽃을 바치고 있다. 이틀 전 오슬로 도심과 우퇴야 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로 최소 76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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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우세력 “이슬람 이민자들, 일자리·연금 뺏아가” 증오
23일(현지시간) 노르웨이 오슬로의 돔키르케 교회 바깥에 설치된 추모장소에서 젊은이들이 애도하고 있다. 22일 오슬로 정부청사 밀집지역과 우퇴야 섬에서 일어난 연쇄 테러로 최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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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명복 순회특파원 ‘이집트 키파야 혁명’ 현장을 가다
이집트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6일(현지시간) 히잡 등 이슬람 전통의상 차림의 여성들이 모여 반(反)무바라크 구호를 외치고 있다. [카이로 AP=연합뉴스] 이집트 소요 사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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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로이슬람이냐 유라비아냐, 문명 대충돌
유로이슬람이나 유라비아라는 신조어가 나온 배경은 유럽 내 이슬람 인구의 급증이다. 유럽연합(EU) 내 이슬람 인구는 1400만~1600만 명이다. 유럽 전체에서는 5300만 명이